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미술치료'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미술치료3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미술반 3회차 수업-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재료의 특성 이해 주제: 캐릭터를 입체로 표현하기재료: 불투명한 수성 재료 - 포스터 칼라, 아크릴 물감 아크릴 재료를 이용하여 '푸'캐릭터를 표현해봤다.작업 시작 전에 캐릭터에 양감을 주어 표현하면 그림에서 뭔가 새로운 느낌이 있을거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푸는 원래 양감이 있었던 아이 같다는 느낌이 있어 보고 그린 자료를 함께 올렸다. 완성하는데 4시간 반이 걸렸다. 아크릴 이라는 재료를 다루는데 많이 헤맸다. 그 특성을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다.아크릴은 생각보다 투명하여 붓자국과 밑색이 많이 드러났다. 대학 입시때 수채화를 했던 터라 수채화같은 물 조절과 색 혼합으로는 내가 원하는 느낌이 나오질 않았다. 한참을 헤매다가 붓 크기를 줄이고 붓에 물을 묻히지 않고 하양색으로 채도 조절을 하니 그제서.. 2024. 10. 31.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미술반 1회차 Small change 과제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미술반 Small change수업회차마다 수업내용에 대한 과제를 내주시는데 이게 Small change이다. 이번주 Small change의 주제는 '00대의 000씨를 위한 작업'이다. 본인에 대해서 해도 되고 타인을 하고자 하면 그 사람을 인터뷰해서 작업을 해야 한다.20대의 장민하씨를 위한 작업나는 나에 대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시기는 제일 힘들고 방황했었던 20대이다. 조용하고 존재감 없었던 나는 초등학교 미술선생님의 권유로 미술반 활동을 했었다. 미술반 활동은 계속 이어져 그림은 곧잘 그리곤 했나보다. 내가 잘 하는게 미술밖에 없으니 진로를 그쪽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 선생님 말 잘 듣고 성실했었던 나는 입시미술을 잘 하여 서울로 좋은 대학을 들어갔다. 그때를 떠올리면.. 2024. 9. 13.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미술반 첫 수업 작업 첫 작업은 공동작업이었다. 공동작업이었지만 내 나름대로 제목을 붙혀봤다. 주제는 '20대의 김정한(선생님)씨를 위한 작업'이었다. 우리에게 본인의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스토리를 들려주시고 주제를 던져주셨다. 두 모둠에서 협동작품을 만들고 작품설명을 하였다... 난 사실 갑작스러운 주제와 자유재료란 말을 듣고 허둥지둥대고 있었는데 모둠원들이 이끌어주고 모둠원들이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재밌는 경험을 했다. 색마스킹테잎을 칭칭 감으면서 났던 소리와 행위, 점토를 죽죽 늘리면서 느꼈던 재밌는 질감. 그게 다였는데 다른 모둠의 작품설명을 들으면서 깨달음이 있었다. '표현이 잘 되지않더라도 그 주제에 깊이 공감하고 느끼기' 그런 태도로 임한다면 진실된 작품이 나올수 있을것 같다. 평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 202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