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제3의 손1 세번째 행복한 미술시간 미술교사로서 수업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운시간이었다는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경험인가...ㅇㅇ세의 ㅇㅇㅇ를 위한 작업크레이머미술치료학교 미술반에서 했던 수업을 아이들에게도 적용해보았다. 내가 느꼈던 깨달음을 아이들도 느껴보길 바라며...아이들에게 먼저 내가 한 '20대의 장민하씨를 위한 작업'을 소개해주었다. 아이들은 울기까지 하며 격한(?)공감을 보여주었다. 동기유발이 성공한건가?...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글로 써본 후, 전 시간에 수업하였던 그 감정에 맞는 색,질감,공간,재료를 생각해보고 작업을 시작하게 하였다. 제한시간은 45분이었다. 이 제한시간이 아이들에게 몰입과 긴장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내가 할일은 좋은 음악을 틀어주고 크레이머가 말한 제3의 손이 되어주는것.크레이머의 '제 3의 손'크.. 2024.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