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아침 시간을 통해 자신을 만난다.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요한 아침 시간을 맞는다. 새벽 4시부터 6시까지는 내가 만들어낸 시간이다. 이 시간을 만들어낸 순간 주체적인 삶은 시작된다. 하루 중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이다. 6시 반부터는 출근 시간에 맞추기 위해 분주하다. 아이들도 내 출근 시간에 맞추기 위해 분주한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다. 학교에 출근하고 나서는 수업 시작, 끝나는 종소리에 맞추어 4시 반까지 근무한다. 그 이후에는 자기 전까지 아이들 시간에 맞추어 생활한다.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고 그 시간을 계속 지속시키기 위해 균형을 맞추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오늘부터 운동을 한 뒤 고요한 아침 시간을 맞는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어두컴컴하고 등이 켜있지 않은 곳은 가기가 무서운 시간이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 안 이니까 안심이 된다. 새삼 감사하다. 이런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오늘은 바람이 차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패딩조끼를 입혀야겠다. 어제 했던 수업이 영 마음에 걸린다. 아이들에게 어려웠던 것 같다. 다시 수업을 구상해 본다.
30분 정도 아파트 단지 내를 걷고 달린다.
요즘 체력이 달려서 새벽운동을 시작했다. 하루 독서 분량의 욕심을 내려놓았다. 삶의 균형을 맞춰보고자 한다.
새벽 시간은 하루를 진지하게 살아갈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콰이어트 모닝'을 읽고 실천해본다.
콰이어트 모닝 - 생각이 현실이 되는 고요한 시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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