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의 책을 읽고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나의 소명을 찾기 위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독서를 하고 내 생각을 남기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부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수입원을 늘려보고자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왕 쓰기로 한 거 잘 써보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쳤다. 잘 쓰는 김에 글쓰기로 돈도 벌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
고명환은 남을 위한 삶을 살 때 돈이 들어온다고 했다. 켈리 최는 <웰씽킹>에서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 돈이 그 사람에게 흘러들어 간다고 했다. 나는 어떻게 남을 위하며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남을 위한 글쓰기가 좋은 글, 잘 쓴 글이고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부아c는 누적 조회수가 500만이나 되는 화제의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허리 디스크와 공황장애로 건강을 잃고 나서야 '회사에서 버티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와 성공에 대한 인사이트를 블로그에 매일 아침 기록했다. 꾸준히 글을 쓰고 올린 결과, 이제는 57,000명의 이웃이 부아 c의 글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누적 조회수가 500만 회를 넘었다. 월급 받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제는 블로거, 작가, 강연자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40대 초반의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회사에 다닐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 전작으로는 <부의 통찰>이 있다.
이 책은
1장 글쓰기는 왜 해야하는가?
2장 좋은 글은 어떻게 쓰는가?
3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되는 법-기본 편
4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되는 법-심화 편
5장 글을 나누어 부를 창출하라로 되어있다.
일반인이 유명해질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 단연코 글쓰기다. 누구나 최고의 자리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꾸준함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소비자를 위한 생산자가 돼라
이 책에 생산자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선택한 단어이다.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글을 쓴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살기 위해 글을 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생산자가 되었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생산자는 자기만족으로 끝나면 안 되는 거였다. 생산자가 됐으면 소비자를 위한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나는 이걸 간과했었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적고 '발행'을 누르고 끝. 이 글을 읽을 독자를 위한 마음은 정말이지 1도 없었다. 공감과 댓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았다면 나는 계속 글을 쓸 수 있었을까? 나는 오로지 나를 위한 글을 썼을 뿐인데도 공감과 댓글을 달아준 독자들에게 이제야 감사한 마음이 든다. 독자가 읽지 않는 글은 죽은 글이다. 독자를 위한 살아있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할까?
좋은 글은 진정성 있는 글이다. 독자의 마음에 닿는 글이다. 좋은 글은 창의적인 글이다. 창의적인 글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글이다. 좋은 글은 다른 사람이 읽고 싶은 글이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글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글은 부를 불러올 것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가 돼라.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란 생산자의 마인드로 쓰는 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떠한 생산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가? 저자는 매일 아침 7:30에 글을 발행한다. 이것은 독자와의 신뢰를 만든다. 독자는 7:30에 글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독자가 읽기 쉽게 글을 구조화한다. 상처 주지 않는 글을 쓴다. 모두 바쁜 시간에 보는 글이다. 너무 길지 않은 글을 쓴다. 내가 감동하는 글이어야 독자도 감동한다. 주기적으로 꾸준히 올린다. 포스팅이 끊기면 독자도 끊긴다. 독자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만나고 확장시킨다. 저자는 X, 스프레드,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독자를 만나고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나는 나만을 생각했었다. 온라인으로 글을 쓴다는 건 저자와 독자의 마음과 마음이 닿는 일이다. 부의 에너지는 일방적이지 않다. 서로의 글에서 영향을 받고 서로 성장하는 '부'의 에너지를 통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나의 글은 이렇게 될 것이다. 독서를 통해 내가 깨달은 교훈을 전달하고 내 글을 통해 독자는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 교훈을 실천하는 내 모습을 통해 독자도 실천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받을 수 있다. 내 블로그엔 삶의 교훈과 실천, 자기 성장의 에너지가 있다. 이 에너지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부를 창출한다.
<웰씽킹>에서 말하는 '부'의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웰씽킹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내 삶에서 실천할 점
-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좋은 문장을 수집해 놓는다.
- 아침 7시 40분~50분에 글을 발행한다.
- 1주에 2회 꾸준히 발행한다.
- 나의 실천 모습을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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