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 콰이어트 모닝 - 생각이 현실이 되는 고요한 시간의 힘 콰이어트 모닝매일 아침 홀로 고요히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 어떤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그 놀라운 힘을 일깨워주는 책. 저자는 17년간 몸소 실천한 ‘콰이어트 모닝’과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며, 이 간단한 습관 하나가 우리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 김종봉 대표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았다”라며,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서는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언제든 홀로 고요한 시간을 30분이라도 가질 것을.. 2024. 10. 22. 기자의 글쓰기 기자의 글쓰기 블로거 '검은 고양이'님이 쓰신 리뷰를 보고 읽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던 참이었다. 저자 박종인은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다. 여행과 인물에 대한 글과 사진을 써왔다. 2014년부터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고품격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강의 중이다. 이 책에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글쓰기 작품 초고와 완고가 실려있다. 저자가 직접 학생들 글을 고쳐주면서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 와 '것' 빼기서문부터 재밌다. 신입시절 신문기사 200자 원고지 다섯장이 채 되지도 않는 기사를 선배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선배는 글에서 '의'와 '것'을 빼란다. 그 두 글자를 빼고 글을 완성시키기 위해 여섯시간 동안 글.. 2024. 10. 20.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979년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등단한 이래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처음으로 펴낸 회고록이다. 달리는 소설가로 불리우는 하루키가 달리기를 축으로 인생과 문학에 대해 품고있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계속 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그가 느끼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처음부터 솔직하게 끌어내어 '달리기'라는 테마를 통해 정직하게 들려준다. 하루키는 전업 소설가로서 살아가고자 결심한 전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후 생활의 일부가 될.. 2024. 10. 19. 예술가의 도시락 싸기 예술가들의 도시락을 싸고 있다. 아이들이 이 도시락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지 기대되고 설렌다. 2024. 10. 17.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미술반 2회차 수업 과제 - 인물 전신상 그리기지난 주 과제는 A4용지에 연필로 였다. 모델없이. 이런 포즈가 나왔는데 요즘 머릿속에 온통 '휴식' 밖에 없는 것 같다. 상상해서 인물을 그리려니 얼굴 표정과 손이 그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얼굴표정, 손은 흐릿하게 얼버무렸다. 수업시간 - 지시문을 시각화하기이 부족 사람들은 머리에 비해 몸집이 아주 큽니다. 머리털은 뻣뻣하여 땋아 놓으면 하늘로 솟는답니다.부족의 우두머리는 땋은 머리갈래의 수가 가장 많은 사람입니다.걷기를 좋아해서 근육이 잘 발달했으며 따가운 지역이라 보호장치를 항상 작용하고 다니지요.싱싱하고 달콤한 열매을 즐며먹으며 나뭇잎이나 꽃으로 몸을 장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쾌활하며 수다스럽고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활동적이지요.외출하기를 즐겨하며 날씨에 따라 신는.. 2024. 10. 17. 코끼리 없는 동물원 - 소유와 존재 [#유퀴즈온더블럭] 7년간 시멘트 방에서 지낸 '갈비 사자' 바람이를 구조하다🚨 인간의 이기심에 이용당한 동물의 왕🤬 - YouTube 우리학교로 김정호 수의사님께서 강연을 오신다고 한다. 강연을 기획하신 선생님은 강연을 듣기 전에 그가 쓴 책 '코끼리 없는 동물원'과 그가 나온 '유퀴즈' 프로그램을 보자고 권하셨다. 김정호 수의사는 '갈비사자'라는 별명이 있는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청주 동물원에서 보살피고 있었다. 바람이는 개인 실내 동물원에 7년 동안 작은 우리에 갇혀있으면서 갈비만 앙상하게 남아 '갈비사자'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사자 수명이 20여 년이라는데 그 7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 나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실내 동물원이며 아쿠아리움을 다녔었다. 나도 그런 곳을 갈때 마다 맘이 불편.. 2024. 10.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