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크레이머미술치료학교 미술반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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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크레이머미술치료학교 미술반 첫 수업

by 미술교사 2024. 9. 7.

 

이동영 대표의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크레이머의 '치료로서의 미술', 로웬펠드의 '인간을 위한 미술교육' 북 스터디를 거쳐 미술반 수강이 시작되었다.

끌어당김의 법칙

토요일 아침 고속버스 7시 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설레임과 기대를 가득안고 한강이 보이니 그 마음이 더 부풀어오른다.

아트앤하트 신사옥이 보이고 1층엔 미술반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강의가 시작 되고 처음 뵌 김정한 선생님은 참 평범한 아줌마 느낌이었다. 자기 소개, 1966년생으로 시작해서 융의 참자아,자아로 맺어갔다. 지금은 60이 되어가는 나이에 삶의 의미, 가치에 따라 일을 없애 나가고 있다고 하신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그에 따른 삶을 사는 사람을 직접 경험하게 되다니!...그 분은 진짜 삶을 살고 계셨다. 이게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었다. 거기에 모인 7명의 학생들의 자기 소개들을 들으니 모두 삶의 의미, 가치를 찾기위해 직장들을 그만두고, 혹은 일을 하면서도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이 자리에 모인것이다.

삶의 의미와 가치

부자가 되고 싶어서, 아니 내 배포는 그렇게 크지도 않았다. 좀더 수입을 늘려보고자 이런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을까를 보려고 했더니만, 자꾸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라, 몰입하고 즐길수 있는 일을 찾아라, 나는 '왜'부자가 되려고 하느냐...'자꾸 이런 문장들이 나오고 생각하게 한다...
고명환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진짜 내 삶을 살아라'
요즘의 나의 화두다. 이것이 김정한 선생님과 그 수강생들을 끌어당겼나보다. 이 수업을 통해 답을 찾아 갈 수 있기를...